책 소개 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타인의 말과 행동 앞에서 떠오르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서로 다른 배경의 고전 단편 다섯 편을 한 권으로 엮어, 간결한 플롯과 날카로운 통찰을 통해 ‘이해할 수 없는 타인’에서 ‘나 자신’의 내면으로 시선을 옮긴다.

캐서린 맨스필드, 헨리 제임스, 안톤 체호프, 프란츠 카프카,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작을 수록했다. 아이러니와 불안, 섬세한 감정과 심리, 상징은 각기 다른 빛깔로 펼쳐지면서도 끝내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각 작품 뒤에는 번역가·엮은이·문학평론가의 해설이 이어져 같은 문장을 다른 각도에서 다시 읽게 한다. 토론 질문과 다섯 작가의 연결고리를 담은 부록은 독서를 감상에서 대화로 확장한다. 책장을 덮는 순간, 타인을 향했던 물음표는 오래 남는 자기 성찰로 바뀐다.


목차




들어가며 007
캐서린 맨스필드 「미스 브릴」 013
헨리 제임스 「진짜」 027
안톤 체호프 「내기」 093
프란츠 카프카 「단식 예술가」 111
너새니얼 호손 「검은 베일을 쓴 목사」 135
번역자 시선: 그럴 수도 있겠구나 165
엮은이 시선: 타인이라는 심연 169
평론가 시선: 불투명한 진실의 빛 177
질문들 207
다섯 작가의 흥미로운 연결 고리 212
작가 연보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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